Home        의회매거진        사회

가장 많이 본 기사

노키즈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키즈존을 두고 벌이는 찬반 논쟁

페이지 정보

By 이혜원 기자 Posted19-04-30 22:30 Comments6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클립보드 복사

본문

노키즈존은 약 4년전 처음으로 제시된 제도로 5살에서 8살 미만의 아이들의 출입을 금하는 공간을 말한다. 노키즈존이 나오게 된 이유는 몇몇 손님들의 어린 자녀가 시설 내에서 사고를 치거나 혹은 부상이 발생한 사건들이 빈번하게 일어났기 때문이다. 4년전 나온 얘기지만 지금까지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내용이다. 국민들은 이에 대해 각기 다른 주장을 내세우며 찬성 혹은 반대를 하고 있는데, 그 주장들을 한 번 알아보자, 먼저 찬성 측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가장 먼저 얘기가 나오는 것은 "우리도 조용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식사시간을 보내며 여유시간을 즐길 권리가 있어요"라는 주장이었다. 이러한 얘기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린아이를 데리고 식당에 나오는 부모님들 중 아이를 제지하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아직 아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그냥 그대로 방치해두는 부모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식당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아이들은 시끄럽게 떠들거나 혹은 다른 손님들의 식사를 방해하며 자신들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든 사례로는 한 매장에 선반 위에 전시되어있던 곰돌이가 있었다. 그 곰돌이는 무려 50년 된 곰돌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아이한테 주고는 그 곰돌이를 끌고다녀도 제지를 안했다는 것이었다. 예의도 지켜주지 않는데 무엇하러 다른 사람들이 불편을 감수해가며 아이들이 자신들이 쉬는 공간에 들어오게 해주냐는 것이다. 이들이 가장 주목한 문제는 안전문제 였다. 어린아이들이다 보니, 판단력이 미숙하여 자칫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노키즈존이 시행된 매장들은 아이를 동반한 고객의 자녀가 사고를 당하거나 혹은 매장의 물건을 파손하는 과정 속 직원이 사고를 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는 사유로 이러한 제도를 실시했다고 응답하였다.알바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명중 3명 꼴로 노키즈존에 찬성한다고 답하였다. 이유도 위와 같았다. 현 상황이 이러하니. 찬성 측 사람들이 노키존을 주장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 측 사람들의 생각은 달라보인다. 반대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주장하는 것은 "아이들이 민폐를 끼친다고 해서 노키즈존을 실시하여 아예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것은 지나친 처사이다"였다. 아이를 제지하지 않는 일부 엄마들 때문에 제지를 하는 엄마들까지 피해를 볼 필요가 있냐는 것이었다. 아이를 데리고 나오면 눈치를 주는 분위기에다 심지어 "맘충"이라고 부르며 아이를 데리고 나오는 부모들을 비하하기도 한다. 꼬마작가로 알려진 전이수 군의 이야기를 보면 ,전 군의 동생은 노키존이라는 이유로 식당에 들어가지 못해 집에 가는 내내 아무말 안하고 먹으면 되지 않냐며 자신은 꼭 먹고 싶다며 울었다고 한다. 이를 보면서 반대 측을 주장하는 국민들은 아이들에 대한 역차별 이라고 주장한다. 다른 손님의 편의를 보장하고 매출 하락을 막기 위해서 아이 출입을 막는 것은 아이를 혐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까지 주장하기도 하며 그들이 강조하는 것은 이것이다. "모든 어른들도 한 때는 가게에 들어와 시끄럽게 구는 아이들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자". 특정 집단 자체를 배제하는 것이 아닌 협력해 나가서 타협점을 찾자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 두 주장을 살펴 봤을 때, 양측의 의견 모두 이해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 측의 의견만이 정답은 아닐 것이다. 노키즈존은 다른 손님들의 휴식과 아이들의 안전보장을 위해 필요하지만, 다른 측면으로 봤을 때, 아이들 또한 사회에서 제공하는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잃고 침해당하는 것이며, 역차별 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 두 서로다른 측면 속, 우리 사회 구성원은 타협점을 찾아 협력할 것이 필요해 보인다. 하루빨리 노키즈존 문제가 해결됬으면 하는 바이다. 이헤원 기자 hyewon040611@gmail.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의회(www.youthassembly.or.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출처]
KBS2 [화제포착] "아이는 출입 안되요"...'노키즈 존' 논란
NEWSIS 알바생 10명 중 6명 '노키즈존' 확산에 "찬성"
[청춘먹칠] 의무가 제거된 공간, 노키즈존/배대원
[사진출처]
https://www.google.co.kr/url?sa=i&rct=j&q=&esrc=s&source=images&cd=&cad=rja&uact=8&ved=2ahUKEwiU5JWS9vfhAhVG05QKHfnGAdsQjhx6BAgBEAM&url=https%3A%2F%2Fwww.hankyung.com%2Farticle%2F2017091501777&psig=AOvVaw03dnugtZjiix5XThF39y8p&ust=1556717330479598
사회부 이혜원 기자
E-mail : hyewon040611@gmail.com
추천 0 반대 0

Comments '6'

강다은님의 댓글

강다은

너무 아이들을 자유롭게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들 때문에 노키즈존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의 노키즈존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추천 0 반대 0

황유빈님의 댓글

황유빈

아이들의 행동태세를 이해하고 싶지 않은 사회의 한 현상으로 노키즈존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장소의 따라 조절해야 하는 곳에서는 통제가 어려운 아이들을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안은 이해가 가지만 '노키즈존' 즉 아이들을 거부한다는뜻인 이 단어는 폭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질문을 던지는 글이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추천 0 반대 0

김지수님의 댓글

김지수

저도 모처럼 휴식을 하려고 할때 식당이나 카페에서 아이들의 소음으로 인해 피해 받은 적이 많은데 노키즈 존의 중요성이 우리 사회에서 확산 되었으면 하네요

추천 0 반대 0

사무국님의 댓글

사무국

<댓글 평가 결과>
① 분량 : 적합(1200byte이상) ② 사진/이미지 및 본문 인용 : 적합(출처기재) ③ 내용 : 적합(재구성 및 본인견해)
* 만약 수정하신다면, 이메일로 재평가를 요청해주셔야 합니다.

<주의사항>
"기자단 소통" 게시판에 <2019학년도 2학기 활동매뉴얼> 공지사항을 확인해주세요!
타인의 글을 인용하실때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6줄 이상 인용시 무통보 삭제)

추천 0 반대 0

정재윤님의 댓글

정재윤

편의시설에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입장과 아이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것은 너무 심하다는 입장이 대립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노키즈존이 생기게 된 배경에 대해 잘 생각해보고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제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추천 0 반대 0

김성주님의 댓글

김성주

그동안 노키즈존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기사를 통해 보다 중립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그런데 조금 더 가독성 있게 기사를 구성하면 더 좋은 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반대 0
게시물 검색
사회 목록

설문조사

대한민국청소년의회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2019-05-30 01:00 ~ 2019-06-30 24:00

활동 지원 상담

1544-8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