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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사에 “동안거”의 계절이 찾아왔다.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볼 수 있는 우리문화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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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회부 이서현 기자 Posted18-01-08 17:44 View248회 Comments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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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도봉산자락 등산로에 위치한 회룡사를 찾았다. 때마침, 회룡사 에는 동안거가 진행 중이었다. 방문객 모두가 이 기간 동안은 경내에서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안내문을 볼 수 있다. 동안거는 선종의 승려들이 1016일부터 이듬해 115일까지 90일 동안 외출하지 않고 사찰에 머물며 오로지 수행에 전념하는 일로 구순금족(九旬禁足)이라고도 한다. 또한 여름철 수행으로 하안거(夏安居)가 있는데 416(또는 516)부터 715(또는 815)까지 수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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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사에 눈이 내린 가운데 여러 문화재들이 보인다. (사진출처: 이서현 기자 직접촬영)

 

 

회룡사 경내 들어서면 먼저 취선당 이란 현판이 붙어있는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이 취선당은 수행을 위한 서원으로 사용하는 건물이다. 또한 회룡사의 관세음보살 상은 보살입상으로 1987년에 조성되었고 석조 난간을 두른 불상이 있는데 이것을 사천왕상 조각이라고 한다. 관세음보살 상을 지나면 어느 절에나 있는 대웅전은 석가모니불과 대제시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정면가운데에 여의주를 물고 있는 두 마리의 용도 조각되어 성스러움이 드러나 있습니다.

 

그리고 회룡사의 자랑인 사진도 다 안 찍힐 만큼 큰 극락보전이 있다. 이곳은 서방정토 계시는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모시는 곳이다.

 

 

또한 세련되 보이는 대웅전과 극락보전 사이에 있는 것으로 2002년 새로 지은 건물이 있다. 내부에는 산신탱, 칠성탱, 독성탱, 독성상을 봉안해 두었다고 하고 탱화는 모두 19584월에 조성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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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사 대웅전 전경 (사진출처: 이서현 기자 직접촬영)

회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의 말사이다. 681(신라 신문왕 의상(625702)이 창건했을 때의 명칭은 법성사였다. 930(경순왕) 경보, 1070(고려 문종 24) 국사 혜거, 1384(우왕 10) 자초 등이 각각 중창하였다.

 

 

특히 자초는 이성계 와 함께 이 곳에서 3년간 수도하였고, 이성계가 정계로 나간 뒤에는 자초가 홀로 남아 사찰을 중건하고 관세음보살상을 모셨다. 그 뒤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고 이곳에 찾아와 절 이름을 현재의 회룡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그러나 일설에는 이성계가 왕위에서 물러나 함흥에 머물다가 1403(태종 3) 서울로 돌아와 이곳에서 수도하던 자초를 찾아오자 자초는 회란용가라 하면서 기뻐하였는데, 절 이름은 여기에서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회룡사는 경기도의정부 회룡사 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방문에 어려움이 적고 회룡사로 가는 길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어 마음의 풍요 또한 누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이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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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회룡사
[사진출처]
이서현기자 직접촬영
사회부 이서현 기자
E-mail : y100juli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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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님의 댓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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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님의 댓글

홍효진

안녕하세요, 대학생 멘토단 홍효진입니다.
도심 속에서 볼 수 있는 우리 문화 유적에 대해 소개해주셨네요~
바쁜 현대를 살아가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관련 사진과 설명이 잘 어우러져서 회룡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기사 관련 피드백을 한 가지 드리고 싶은데요. 마무리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룡사의 풍경을 설명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우리가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고 관심을 가진다면 우리 주변의 도심 속에도 충분히  멋진 문화유적이 있음을 알 수 있다는 사실을 좀 더 강조하셨다면 마무리가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기사는 물론 사실 전달에 주된 목적이 있지만, 그 안에 기자님 본인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내는 것도 정말 중요하거든요!

앞으로 이 부분 더 유의하셔서 좋은 글 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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