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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회 중고생 모의국회 임시 회의 학생자치위원회 전진 대학생멘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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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캠프기자단 기자 Posted12-02-09 09:31 Comments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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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모의국회 임시회의

전진멘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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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9일에 시작된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제 14회 전국 중고생 모의국회에서 170여명의 학생들은 오늘(31)을 끝으로 23일간의 활동을 마쳤다. 지난 23일간 의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애써준 멘토분들을 대표하여 학생자치상임위원회를 맡은 전진멘토를 인터뷰 했다. 편의상 인터뷰 내용은 구어체 그대로 작성하였다.

 

 

이수민 기자 =

전진 멘토 =

 

 

: 안녕하세요. 이제 오늘(31)을 끝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의회 모의국회 멘토활동을 마치게 되네요. 일단, 이 인터뷰 기사를 읽으실 다른 분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 내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나는 KAIST 생명화학공학과 11학번이고 이름은 전진이라고 해.

 

 

 

 

 

 

 : 그럼 멘토활동을 위해서 대전에서 서울까지 오신 거네요. 그렇다면 모의국회의 멘토활동을 지원하게 된 남다른 계기가 있다면?

 

: 계기는 내가 고등학생 시절, 모의유엔활동을 했었는데 그 때 멘토형과 누나들을 보면서 나중에 비슷한 활동에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 14회 모의 국회 임시회의가 열린다는 소식은 고등학생인 친동생을 통해 알게 되었고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는 걸 알고 지원하게 되었지.

 

: 대한민국 청소년의회에 대한 소감은?

 

: 일단, 23일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안건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해보이기도 했어. 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어서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본회의, 본회의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전날에 늦게까지 준비하느라 피곤했던 학생들의 집중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더라. 자신이 준비하지 않은 안건이더라도 집중해주는 방향으로 보완이 되면 좋을 것 같아.

 

 

 

 

: 학생자치위원회의 멘토를 맡았는데 학생들을 이끌어 가면서 힘들었거나 당황스러웠던 점이 있다면?

 

: 학생자치위원들이 다른 위원회에 비해 굉장히 규모가 작은 편이라 의견을 내거나 회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의원들이 훨씬 고생하는 걸 봤어. 내가 멘토의 입장이라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조언에 그칠 수밖에 없어서 가슴이 아프더라. , 그리고 첫째 날, 원래는 숙소에서 멘토들이 불침번을 한명씩 돌아가면서 서게 되어 있는데 우리들끼리 상의 하에 사다리타기로 두 명에게 몰아주기로 했어. 근데 하필 내가 걸렸지 뭐야. 결국 내가 다 하기로 해서 삼 일간 다섯 시간밖에 자지 못하니까 몸이 너무 피곤하더라. 그래도 이렇게 고생한 것도 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 멘토활동을 하면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몇 가지 있다면?

 

: 내가 다른 멘토들보다 어린 편에 속해서 중고생 의원들과 나이 차이가 그리 많이 나지 않는 편이었어. 그래서 애들이랑 명칭도 형, 오빠로 편하게 하면서 모두가 23일간 한 가족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 특히 김유진의원을 엄청 많이 놀렸었지. 덕분에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 악의는 절대로 없었다는 사실을 꼭 전해주고 싶어. 그리고 한 가지 더 얘기해주자면, 여기 와서 의원들이랑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김민우의원이 알고 보니 내 친동생의 친구더라. , 정치경제의원회의 도금비 멘토가 내 고등학교 동창의 친구이고. 세상이 참 좁은 것 같아ㅎㅎ

 

: 우리보다 먼저 진학한 대학생으로서, 중고생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 우선 자기가 진정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는 일이 가장 중요해. 이런 말이 상투적이고 교과서적이라고 할지라도 내가 막상 대학교에 와보니 정말 그 말이 맞더라. 일단 확실한 꿈이 있으면 노력하려는 마음이 생기고 노력을 하게 되니까. 노력을 하면 꿈이 실현되고 좋은 결과가 뒤따라오는 것이 당연한 이치지. 두번째로 이기적인 사람이 되지 말자는 말을 전해주고 싶어. 지난 23일동안 전체적인 회의를 도와주면서 느꼈던 것이 학생들이 민감한 사안에 있어서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다 보니 서로 충돌하게 되는 경우를 봤어. 항상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기보다는 남과 함께 좋은 방향으로 서로 보완해주면서 나아가는 것이 현명해. 마지막으로 고등학생의 경우 입시공부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과학 고등학교를 다녔지만 내가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조기졸업을 하지 않고 3학년 과정을 모두 마쳤어. 지금 생각해보면 고3이라는 시간이 비록 지치고 힘들었지만 내가 한층 성숙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즐겁게 입시준비를 하는 학생이 되기를 바라.

 

 

 

 

: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학생자치상임위원회의 멘토로서 학생자치위원들에게 마지막 한마디

: 일단 지난 23일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 그런데 막상 헤어진다는 게 아쉽네. 우리 위언회가 다른 위원회보다 규모가 매우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좋아서 너희가 굉장히 자랑스러워. 활동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서로 가끔 연락하면서 얼굴 볼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내가 인솔하는 말 잘 따라줘서 고마워^^ 너희 대학가면 한 번 다 같이 모여서 놀러가자!

 

 

 

 

 

 

(번외)

: 멘토전진에게 김유진 의원이란?

: 처음 봤을 때 내 친구랑 똑같이 생겨서 쉽게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 상임위회의할떄 서기를 맡아서 바쁠 텐데도 불구하고 어린 중학교친구들도 잘 챙기고 우리 상임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윤활유역할을 한 것 같아. 소본회의때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서 긴장됐을텐데 말도 또박또박 잘하고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잘 참여해서 보기 좋았어, 그동안 많이 괴롭혀서 미안하고 다 네가 예뻐서 그랬던거 알지?^^ 그렇게 먹어보고 싶다는 술은 대학가면 사줄게!!!

 

 

 

제 14회 1차 모의 국회 학생 기자단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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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캠프기자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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