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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 죄와 벌, 당신의 인생영화인가요?

웹툰을 기반으로 한 신과함께는 어떻게 인기를 끌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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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상매체 문인희 비평단 Posted18-01-09 23:57 View77회 Comments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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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죽음이란 소재는 항상 신선함을 주는 듯하다. 보통 우리가 쉽게 접하는 작품들이 삶 속 고난을 다루는 경우는 많이 볼 수 있으나 삶이 끝난, 죽음이란 키워드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차라리 죽음을 논하는 철학 도서를 찾는 게 더 빠를 수도 있을 만큼, 어떤 작품의 소재가 죽음이 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다. 그런데 이번 극장가는 죽음을 소재로 한 웹툰을 영화로 구현한 ‘신과 함께 ; 죄와 벌’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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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신과 함께 ; 죄와 벌’이라는 작품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고 온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각자 다 다른 이유를 대곤 한다. 필자는 한 3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기존 스토리라인이 탄탄한 웹툰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이야기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죽음과 그 이후 생전 살아온 살에 대한 재판이라는 소재를 마냥 축 쳐지는 분위기에만 맞추어 사용하려고 했다면 그 누구도 관람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일곱 가지 재판을 통해 환생하는 주인공의 저승여행은 섬세한 컴퓨터 그래픽은 금방 내용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 이 때문인지 상당히 러닝타임을 긴데도 불구하고 지루하지만은 않게 해준다. 다만 웹툰을 정독하고 영화 관람을 한 관객들 중 일부는 기존 웹툰보다 실망스러웠다는 평을 내놓기도 하였다. 하지만, 어쨌든 이미 한 번 공개된 웹툰 작품이었을 뿐만 아니라 포털사이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특히 웹툰을 많이 읽는 10대들은 많은 영화들 사이에서도 ‘신과 함께 ; 죄와 벌’을 선택했다.

 

  두 번째로 주인공 자홍의 직업군은 영화의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흘러가기 위해서 주인공의 모든 요소가 중요해진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의 주인공의 직업은 소방관이었다. 보면서 다른 어떤 직업군보다도 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적절한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은 자신이 진압한 화재 사건들에서 생긴 일들이 재판 중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것은 그가 환생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릴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소방관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 등 여러 요구들이 있었고 제천 화재사건 등 큰 화재사건들이 있었기도 했고, 소방관에 대한 관심을 키우자라는 취지에서 크리스마스 씰이 제작되기도 하였다. 하여튼 올해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큰 관심을 받았는데 이렇게 영화에서도 다루게 되어 다시 한 번 그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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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게다가 배우들의 연기도 작품 전체적으로도 긍정적인 요인을 끼쳤다. 실제로 보고 온 사람들은 탄탄한 스토리에 감탄을 하거나 재미있다며 칭찬을 잇달아 놓기도 하지만 다른 방향에서는 배우들의 연기실력을 감탄하고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캐스팅된 배우들도 이미 여러 번 검증된 연기실력이었지만 이번 영화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는 것이다. 주인공 자홍(차태현)은 물론이고, 저승을 너무 잘 알고 있을 것만 같은 해원맥(주지훈), 차사들의 리더 격으로 극의 무게감과 분위기를 균형 있게 잡아가는 강림(하정우), 그리고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덕춘(김향기)까지. 새삼스러울 수도 있겠으나 다시 한 번 그들의 연기는 이 영화를 통해 주목받았다.

 

  누군가는 “기대에 비해 별로였다.”나 "원작이 더 재미있다." 라며 불만을 표출할 수도 있을 것이고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등등 의구심을 품을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신과 함께 ; 죄와 벌” 원작 웹툰을 한 번도 보지 않고, 주변인들의 호평으로 아무 정보도 없이 어느 정도 기대만 하고 간 필자로서는 상당히 흥미로운 영화였고 ‘나도 영화 속 제시하는 기준에 적합한 귀인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유쾌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일명 ‘인생영화’라고 얘기하긴 어렵겠지만 오랫동안 영화의 느낌이 남아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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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 <노컷뉴스> 아시아에 부는 神바람…'신과함께' 수익 600만 달러 돌파
http://www.nocutnews.co.kr/news/4904077#csidx5b8cb068df13122a9a034fa564f3498

 

스틸컷; <스타뉴스> [위클리무비] '신과 함께' 천만 & 오석근 영진위원장 임명 外

http://star.mt.co.kr/stview.php?no=2018010516321672856&outlink=1&ref=http%3A%2F%2Fsear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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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 <노컷뉴스> 아시아에 부는 神바람…'신과함께' 수익 600만 달러 돌파
http://www.nocutnews.co.kr/news/4904077#csidx5b8cb068df13122a9a034fa564f3498

스틸컷; <스타뉴스> [위클리무비] '신과 함께' 천만 & 오석근 영진위원장 임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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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매체 문인희 비평단
E-mail : susie08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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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홍채연님의 댓글

홍채연

저도 신과함께를 봤습니다.개인적으로 저는 3가지 요인중 탄탄한 스토리와 CG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신과함께의 인기비결을 3가지로 요약하여 읽기쉬웠고 더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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