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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와 검사, 언론과 사회.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많은 메세지를 주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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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상매체 양서윤 비평단 Posted17-12-31 23:49 View104회 Comments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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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공식 홈페이지>

http://programs.sbs.co.kr/drama/wyws/visualboard/50415/?cmd=view&page=1&board_no=630185

 

 

지난달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막을 내렸다. 높은 화제성 속에 막을 내린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판타지 설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런 꿈을 꾸는 기자 남홍주(배수지)와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 경찰 한우탁(정해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드라마는 매 회마다 수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검사와 기자, 경찰, 변호사 등 언론과 검찰의 모습을 잘 드러내기도 한 드라마였다. 이 글을 통해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사람들에게 더욱 더 많이 기억되기를 바란다.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가정폭력, 보험금 문제, 질 사건, 여론 몰이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해서 다루고 있으며 그에 대해 많은 메시지를 주고 있다. 이 드라마가 주고 있는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법은 멀고 주먹은 늘 가깝더라고

이 대사는 피아니스트 소윤과 검사 정재찬의 동생 정승원의 대화 속에서 나온 대사이다. 소윤이의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가정폭력을 당해왔다. 하지만 권력 있는 아버지에게서 소윤이와 소윤이의 어머니는 손바닥 안이었고, 변호사는 영악한 이유범이었다. 그 변호사는 상해죄를 폭행죄로 만드는데 성공할 것이라고 소윤이는 마음 속에서 생각하고 있었다. 아무리 법이 있더라도 그 뒤에 감춰진 권력, , 주먹은 법조차 이기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정재찬 검사는 이 틀을 깨버렸다. 드라마의 설정인 꿈 속에서 소윤이의 아버지가 가정폭력을 한 장면을 보고, 집을 찾아가 아버지를 체포했다. 그리고 상해죄를 받아내었다. ‘검사는 멍청하고 변호사는 영악하다.라는 틀을 깨버린 것이다. 결국 권력, , 주먹은 법을 이기지 못했다.

 

 

 

<출처=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공식 홈페이지>

 

http://programs.sbs.co.kr/drama/wyws/visualboard/50415/?cmd=view&page=1&board_no=630237 


나 살인자 됐다. 나 진짜 아니야. 나 진짜 아닌데 세상이 다 내가 살인범이래...”

이 대사는 여론몰이로 인해 살인자로 몰린 도학영이 경찰인 친구 한우탁에게 한 말이다. 도학영은 양궁 국가대표 선수 유수경 집의 인터넷 설치 기사였다. 도학영이 인터넷을 수리하러 집에 방문하고 그 후에 유수경 선수가 집에 피로 그려진 기이한 문양과 함께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도학영이 살인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었지만 CCTV에 잡힌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고, 세상은 모두 도학영을 살인자로 단정 지었다. 여러 언론사들이 여론몰이를 하려고 퍼트린 도학영의 절도 및 폭행 전과 기록들이 세상 사람들의 분노를 더욱 크게 했다. 하지만 유수경 선수는 평소 이석증을 앓고 있었고, 쓰러지다가 테이블 모서리가 머리를 부딪혀 사망 한 것이었고, 같이 발견된 기이한 문양 또한 로봇청소기가 그린 그림이었던 것이다. 쓰레기 처리장에서 로봇청소기가 발견되었고, 그로 인해 도학영의 누명은 벗겨 질 수 있었다. 하지만 언론사에서는 이미 도학영을 살인자로 보도 했기 때문에 다시 입장을 바꿀 수 없다며 도학영이 무죄를 받은 사실을 밝히기 머뭇거리고 있었다. 이때 남홍주는 자신의 방송사 SBC틀리면 뒤집어야 한다. 틀린대도 맞는다고 우기는 뉴스를 누가 믿어주냐.”라고 주장하며 결국 SBC는 오보를 정정하는 뉴스를 보도하고 도학영의 무죄를 세상에 알렸다. 이 스토리에서 볼 수 있듯이 언론의 힘은 대단하다. 언론은 많은 사람을 손에 잡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때로는 위로 올려주고, 때로는 저 밑은 내려 버리는 게 언론이다. 어쩌면 우리에게 유익한 길이 될 수 있지만 어쩌면 무서운 무기도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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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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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programs.sbs.co.kr/drama/wyws/visualboard/50415/?cmd=view&page=1&board_no=630185
http://programs.sbs.co.kr/drama/wyws/visualboard/50415/?cmd=view&page=1&board_no=630237
영상매체 양서윤 비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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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김신영님의 댓글

김신영

안녕하세요. 대학생 멘토링단 김신영입니다.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주는 메시지의 시사점이 많다는 점에 초점을 두어 비평글을 작성해주셨네요. 제가 이 드라마를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양서윤 비평단원의 글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이루고 있는지 대략적인 짐작은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비평글을 읽는 와중에서 제목과 글을 전개하는 방식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먼저 제목에서 어떤 메시지를 주는 드라마인지 알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가령 검사, 기자, 변호사 등이 주요 직종으로 나온다면 그 직종에 대해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시사점이라든지, 이러한 직업을 마주하는 자세, 어긋남 등에 대해 구체적인 메시지가 제목으로 언급되었다면 좋았을 것입니다. 내용 전개방식에서도 드라마 내 두 사례에서 주목할만한 대사를 언급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이야기를 설명하는데 그쳐있어 비평단원의 생각을 분명히 알기 어려웠습니다. 드라마 속 대사가 정말 현실 속의 상황을 반영한 것인지 살펴보고, 그렇다면 현실 속의 어떤 문제와 연결해 생각해볼 수 있는지도 확장해본다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발전된 비평글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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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님의 댓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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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린님의 댓글

윤예린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대학생 멘토단 윤예린입니다.

정말 부끄러웠던 것은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저도 도학영이 당연히 살인자겠거니 하는 생각을 했다는 것입니다. 도학영이 살인자라는 느낌의 증거가 나올 때는 당연히 저럴 줄 알았다는 생각을 했고, 도학영이 그렇지 않다는 증거가 점점 등장하기 시작할 때는 드라마가 한 번 꼬고 들어가는 거고 결국 살인자는 도학영이겠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만큼 저도 하나의 틀에 박혀서 생각하고 도학영을 철저히 의심하는 기자들의 행동이 더 신뢰가 갔던 것 같습니다.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 중에 하나인데, 드라마의 다양한 내용 중에서도 현 사회의 문제점과 언론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부분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덧붙여 잘 써준 점이 좋습니다. 항상 기자와 언론, 법이 나오는 드라마는 왜인지 현실적이고 진짜 대한민국의 현 실태를 반영하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 드라마도 그러한 느낌 때문에 더 재밌고 흥미롭게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언론이나 법 쪽의 직업을 가지지는 않겠지만 대한민국청소년의회의 기자단과 비평단 중 이러한 분야로 진출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이 드라마를 보면서 생각할 점도 느낄 점도 많을 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좋은 주제를 선택하고 자신의 의견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한 점이 좋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두 가지의 가장 인상 깊었던 두 장면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는데, 그 두 장면에 대한 양서윤 비평단 자신의 의견이 들어 있지 않아서 왜 이러한 장면을 택했는지, 이를 통해서 자신은 어떠한 것을 느꼈고 이를 읽는 사람들은 어떻게 느꼈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지금 결론이 없는데 이 드라마에 대한 총체적인 자신의 의견이라든지, 이 드라마를 통해 비추어 본 우리 사회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결론으로 추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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