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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담아낸 만화 속 이야기

-신과함께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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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쇄매체 이세라 비평단 Posted18-01-23 12:39 View110회 Comments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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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담아낸 만화 속 이야기

<신과함께를 보고>

 

 

  

 

  

 

신과함께는 죽음 후에 각기 다른 지옥에 가 경험하게 된다는 한국의 사후 세계관의 영향을 받아 지어진 이야기라고 한다. 사후세계에 관한 영화나 드라마가 별로 없는데 이번에 만화로도 유명한 신과함께가 개봉한다는 것을 알고 많이 기대가 되었다. 

 

 

또한 만화나 웹툰이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졌을 때 성공하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그래도 배우들의 라인업과 감독님을 보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아마 우리나라의 사후세계 정서와 잘 맞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그 줄거리부터 살펴보면..

 

 

    

 

 

저승 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김자홍 씨께선, 오늘 예정 대로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이 나타난다. 자신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도 않는데 덕춘은 정의로운 망자이자 귀인이라며 그를 치켜세운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 초군문에서 그를 기다리는 또 한 명의 차사 강림, 그는 차사들의 리더이자 앞으로 자홍이 겪어야 할 7번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줄 변호사이기도 하다. 염라대왕에게 천년 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 역시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삼차사들, 그들은 자신들이 변호하고 호위해야 하는 48번째 망자이자 19년 만에 나타난 의로운 귀인 자홍의 환생을 확신하지만, 각 지옥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고난과 맞닥뜨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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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신과함께의 예고편을 봤을 땐 너무나도 기대되고 보고싶어하던 영화였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고 예상했던 것 보다는 살짝 지루한 감이 없지는 않았다.

    

 

 

 

초반 살인, 나태, 거짓 등의 관문에서는 별 다른 이야기 없이 의무감으로 들어갔다는 느낌이 들어 살짝 지루했다. 7개의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는 원작을 해치지 않으면서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그 모든 스토리를 진행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아쉽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스토리도 구체적이고 깊게 들어가 점점 집중하여 볼 수 있었다.

    

 

 

 

특히나 군인이 자살하려고 할 때와 엄마가 모든 진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나타낸 장면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눈물을 흘릴만큼 감동적이고 슬펐다. 폭력과 천륜이라는 어마무시한 죄 앞에서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는 자홍의 모습이 겹쳐져 누구의 편을 들 수도 없는 가정사에 나의 생활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무엇보다 신과함께라는 영화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는데 정말로 하정우, 이정재, 주지훈, 김향기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연기했기에 이 영화가 흥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 도경수라는 배우의 연기력에 감탄했는데 원래 엑소라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인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정말 군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군인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소름이 돋을 정도로 잘 하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중에서 도경수가 자살을 시도할 때 가장 처음 눈물이 나왔다. 이 부분에서 놀랐다. 이미 우리나라 탑을 이루고 있는 배우들이기에 믿고 보는 배우로서 이들이 등장하는 영화는 무슨 영화든 보게 된다. 하지만 이들의 연기를 제외한 CG나 스토리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지만 새해와 연휴라는 시기를 잘 타기도 했고 가족끼리 보기에는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든다. 형제, 부모 관계를 집중적으로 그린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정말로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나의 일상생활을 7개의 관문을 바탕으로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도 된다.

 

 

 

무엇보다 폭력지옥과 천륜지옥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먼저 폭력지옥은  폭력을 가한 자를 심판하는 지옥으로 저지른 죄질에 따라 깊이가 결정되는 싱크홀 ‘진공심혈’을 지나야 도달할 수 있는 곳이다.  군대 내에서의 폭력문제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고정관념과 시선들을 잘 표현해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천륜지옥인데 부모와 자식 간에 벌어진 죄를 심판하는 지옥으로 모래로 이뤄진 ‘천고사막’을 지나야 도달할 수 있다. 가장 슬프고 생각이 많아졌던... 하이라이트 장면이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눈물을 쏟은 영화인만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보기에는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을 하고 웹툰이 영화로 제작된 영화 중에서는 가장 흥행성 있는 영화였기에 한번쯤 꼭 한 번 보면 좋다고 생각한다.

 

 

 

 

 

 

-비평단 이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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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73003
[사진출처]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73003
인쇄매체 이세라 비평단
E-mail : 2sera1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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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서태란님의 댓글

서태란

신과 함께라는 영화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느꼈을 법한 생각들을 잘 풀어낸 글인 것 같아요. 특히 스토리가 아쉬웠다는 말이 공감 됐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추천 0 반대 0

사무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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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님의 댓글

최용수

영화의 줄거리와 배역, 글쓴이님의 느낀점 등이 적절히 섞여 있어 좋은 글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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