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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에서 형성되는 4국의 대결 구도

중북미일의 참여를 둔 정치적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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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국제부 장호진 기자 Posted18-01-23 22:41 View98회 Comments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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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북한과 미국은 '대결 구도'를 이룬다. 물론 경기에서 운동의 '대결 구도'는 아니다. 이어져 온,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질 '정치적 싸움'은 벌써 시작되었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 또한 평창올림픽 불참을 선언하며 한국과의 대결 구도를 선언한 바 있다. 최근 위안부 비밀 합의 내용을 대한민국 측에서 일방적으로 공개한 데 대한 보복의 표현으로 보인다. 물론 불참하겠다고 말하지는 않았으나, '국회 일정을 확인하겠다'며 보류하는 식의 표현을 밝혔다.

첫 시작은 트럼프가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한다면 참여하지 않겠다' 며 으름장을 놓으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북한은 일전에 있었던 남북정상회담에서 평창올림픽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표명했고, 현재 선수단 공동입장 등 긍정적인 방향으로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트럼프는 평창올림픽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신 펜스 부통령과 그의 가족을 평창에 파견하겠다고 말했으나, 현재 그의 가족은 북한과 인접한 평창에 별로 오고 싶지 않아 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몇몇 사람들은 북한이 평창올림픽의 실패를 기원하며 지난 88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때처럼 남한의 국제대회 개최를 방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88올림픽 당시에는 북한에서 공작원들이 내려와서 대한항공 항공기를 폭파시키는 대참사를 일으킨 경우도 있었다. 아부다비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항공기에 몰래 니트로글리세린 액체 폭탄을 실어 모든 승객과 승무원 전부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또한 아시안게임 당시에는 영화로도 만들어진 연평해전이 벌어져서 큰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다. 이렇게 북한 정부는 대한민국의 국제대회 당시 여러 방해 공작을 하곤 했다.

그것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은 국제대회를 성공적인 방향으로 이끌었다'는 말은 매우 많은 비판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김정은의 신년사 중에는 '남조선에서 열릴 겨울철 올림픽 대회의 성공 개최를 바란다'는 내용이 있어 어떤 사람들은 이번에는 북한 측에서도 부디 평화로운 평창 올림픽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도 있다. 나 또한 2011년에 김정은으로의 체제 전환이 이루어진 이후 최초로 맞는 국제대회이니만큼 김정은 정부에 걸고 있는 기대 아닌 기대가 있다. 김정은은 유학 등의 과정을 거치며 좀 더 개방적인 것 같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중국의 시진핑 또한 평창 올림픽의 참여를 두고 줄다리기를 하는 중이다. 시진핑은 자신이 직접 평창올림픽에 참여하는 대신 중국공산당 내 서열 7위인 한정을 우리나라에 보내기로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반발도 꽤 거센데,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에 방문한 이후 보였던 외교 방식이나 중국이 한국에 보였던 태도 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먹었던 10끼 중 2끼만을 중국 고위 인사와 함께 식사하였다. 결국 나머지 8끼는 '혼밥'한 셈이다. 심지어는 방중 당시 국내 취재진이 중국 경비원에게 구타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방중 기간 우리나라를 '작은 나라'라고 말하며 과도한 중국 치켜세우기와 자기 비하 등의 '저자세 외교'로 국민적 자존심에 상처를 안겼다는 지적이다.

평창올림픽은 비단 대한민국만의 축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축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4개국이 이 평창올림픽을 마치 자신들만의 정치적 패권을 다투는 자리로 사용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지는 않다. 이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정치적 이념을 모두 배제하고 순수히 '즐기는' 축제로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의견이다.

+현송월의 서울 방문 및 단일팀에 대해서

2018122일 북한의 삼지연관현악단장 현송월이 서울에 방문했다. 평창 올림픽 당시 사용할 북한의 대회장과 관련, '점검' 명목으로 방문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보수 단체로 인해 서울역은 결코 평화롭지 못했다. 지금부터 15년 전 2003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서울역에서 인공기와 김정일의 사진을 불태우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였다고 한다. 올해에도 현송월 방문 당시 일부 보수 단체에서 인공기와 김정은 사진을 불태워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현재 1명이 구속 수사를 받는 중이라고 하니 하루빨리 남북 관계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단일팀 출전에 관한 문제가 많다. 단일팀 출전에 관한 문제보다는 '금강산 전야제'가 가장 큰 문제라고 보인다. 금강산의 전야제는 정말 '평양 올림픽'이라는 파문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다. 그러나 단일팀 출전에 관해서는 그렇게 부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코리아' 영화 등 여러 단일팀 관련 영화들을 접해서 그런지 단일팀 자체는 꽤 희망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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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80101010000424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2683&Newsnumb=2018012683
[사진출처]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1669195&memberNo=33433137
국제부 장호진 기자
E-mail : 0330ho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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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윤예린님의 댓글

윤예린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대학생 멘토단 윤예린입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이 개최되고 난 후에 단순히 국제적인 입장에서 이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진행될 수 있는지, 이 올림픽에 대한 외국인들의 생각이 어떤지에 관한 내용만이 다루어질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를 둘러싼  4개 국가의 정치적 싸움과 이를 연관시켜 설명하니 주제가 신선하기도 하고,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새로운 정보도 습득하고 잘 읽었습니다. 특히, 북한의 88올림픽 당시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방해하기 위해 대한항공에 테러를 가했다는 사건은 오늘 처음 접했는데, 화가 나기도 하고 처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세계인의 축제라고 불리는 올림픽이 내적으로는 정치적인 싸움과 더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슬프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다만,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서 내용 정리가 조금은 되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북한과 미국의 대결구도를 이야기 하다가 북한과 중국의 우리나라에 대한 태도를 이야기 하는 것 까지는 국제적인 정세를 보여주는 단락이기 때문에 흐름이 좋니다. 하지만, 그 뒤에 갑자기 이러한 그냥 모두가 즐기면 좋겠다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후에, 다시 북한의 이야기를 하며 그래도 긍정적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이 부분이 조금은 비약적이라고 느껴집니다. '단일팀 출전'이나 '금강산 전야제'에 대한 구체적 설명 없이 그래도 '단일팀 출전' 관련해서는 희망적인 결과가 나올 것 같다는 한 문장으로 정리해 버렸기 때문에 마지막 문단에서 결론으로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서 결론 부분을 더 다듬는다면, 더 좋은 글이 완성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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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님의 댓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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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누리님의 댓글

박누리

평창올림픽에 대해 요즘 많은 이슈들이 있죠ㅠㅠㅠ 꼭 성공적인 국제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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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윤님의 댓글

김채윤

이번 올림픽은 우리나라가 개최국이어서 그런지 올림픽 자체보다 정치외교적 문제가 더 이슈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포츠가 중요한 외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올림픽이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것을 경계해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누가 뭐래도 올림픽의 주인공은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이니까요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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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님의 댓글

김가은

평창올림픽과 4국의 외교적 대립구도를 주제로 하신 점이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다양한 시선으로 풍부한 기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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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님의 댓글

이수민

올림픽에 대해 북한과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가서 좋은 줄만 알았는데, 그 뒤에 여러 나라와의 복잡한 외교 관게가 숨어있었네요.. 네 나라의 외교과계를 잘 정리해 주신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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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연님의 댓글

홍수연

흥미로운 기사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평창올림픽의 여러 면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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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영님의 댓글

박서영

평창 올림픽을 대하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사실 저는 88올림픽 당시에 있었던 일에 관해 모르고 있었는데 국제행사에서 북한이 그러한 일을 벌렸다는 사실을 유념하면서 이번 평창올림픽을 관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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